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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BL 스토리

프로젝트와 관련된 이야기를 공유합니다.

골든아워 - 2017 캡스톤 디자인을 진행하면서

등록일 :
2018.04.16
조회수 :
60
작성자 :
관리자
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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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캡스톤 디자인을 진행하면





   우리가 할 수 있기 전에 배워야 하는 일들을, 우리는 하면서 배운다.’ 우리가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크게 깨달은 사실이다. 고학년이라고 불리우는 3학년이였지만 막상 주제정하기부터 눈 앞이 컴컴했다. 분명 이론 상으로 배운 것들은 많은데 실전에서 사용하려고 하니 생각이 나지 않았다. 우리는 실생활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디바이스를 개발하고 싶어 각자 생활을 하다 느끼는 불편한 점이나 생각해보았던 문제점들을 아이디어로 제안하였다. 그러나 주제를 정하는 일은 개발하는 것만큼이나 어려웠다. 아이디어를 내면 이미 개발 된 제품이 있거나, 개발 중인 프로젝트 주제들이 보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같은 대상으로 개발하고자 하더라도 개발 기술 방법이나 결과물을 더 편리하게 만들면 된다는 마음으로 아이디어를 냈다.




   처음 아이디어는 16년도에 발생한구의역 스크린도어사고에서 비롯된 스크린도어 감지 아이디어였다. 스크린 도어는 철로 아래로 떨어지는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설치된 장치이지만 옷 끼임같은 작은 사고도 잘 일어나는 장치이기도 했다. 우리의 아이디어는 이러한 작은 사고도 시각장애인에게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을 하고 점자블록을 이용해 시각장애인들이 스크린도어를 감지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도입하자는 것이었다. 하지만 보안에 취약해 누군가 악의를 가지고 프로그램을 해킹을 한다면 속수무책으로 사고가 또 발생할 수 있다는 문제점을 깨닫고 초점을 다른 곳으로 맞추어 보기로 했다.





   초점을시각장애인들이 실생활에서 가장 불편한 것이 무엇일까로 바꾸어, 우리는 직접 시각장애인들의 인터뷰를 시도하였다. 인터뷰를 통해 우리가 생각한 것 그 이상으로 그들은 불편사항이 많았고, 그 중 하나는 지하철은 비교적 탈 시도라도 행해보지만, 버스는 이용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선행 연구나 프로젝트를 조사해보니, 실제로 시각장애인이나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눈이 되어주는 IoT기술은 많이 개발되었고, 개발 중에 있는 것도 많다. 또한 현재 버스정류장엔 음성으로 버스도착 예정 알림을 해주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버스를 탑승하는 데까지 도와주는 것은 없었고, 자세히 보면 해결되지 않은 불편한 것들이 많이 존재했다. 그래서 우리는 대중교통 수단을 지하철 대신 버스로 변경하고, 디바이스보다는 모두가 저렴하고 사용하기 간편하게 어플리케이션으로 대체했다.




따라서 우리 팀은 비콘을 활용하여 버스 탑승 안내 시스템 어플리케이션을 만들게 되었다. 우리의 개발 어플의 정식 명칭은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버스 알림 어플리케이션이다. 시각장애인이 가야하는 목적지를 입력하였을 때 그 노선에 맞는 가장 빠른 버스를 찾아 알려주고 더 나아가 버스가 정차하였을 때 탑승자가 안전하게 버스에 올라탈 수 있게 방향과 거리를 알려주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운 좋게이브와 ICT 멘토링에 선발되어 우리가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적합한 멘토님을 만나게 되고, 멘토님과 담당교수님께 다양한 조언을 받으면서 개발에 들어갈 수 있었다. 기업에 계셨기 때문에 분야의 특허 상황도 자세히 알고 계시고, 현실적인 조언과 개발에 힘을 많이 써 주셨다. 일례로 아두이노와 라즈베리파이 중 무엇을 쓸지 고민할 때 비콘을 이용하는 것이 더 정확하고 편리하다고 조언해 주셨다.




처음 시작할 때에는 어플리케이션 개발에 관련된 수업도 수강하지 못했고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할지 막막한 상황이었지만 주제를 정하고 순서를 정해 하나씩 진행하다 보니 감이 잡혀갔다. 지금까지 수강해왔던 수업들이 이론적인 것들이라적용을 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도 들곤 했는데 막상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막힐 때마다 배웠던 지식들이 하나씩 적용되는 것을 보면서 그래도 학교에 다니는 3년 내내 허투루 배운 것은 아니라는 뿌듯함도 들었다. 수업시간에 배운 것을 토대로 실전적으로 만들면서 더 성장하는 발판이 되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끼게 해주는 프로젝트였다.






지금 우리의 프로젝트는 100% 완벽하게 완성된 것은 아니지만 올해까지 조원들이 힘을 합쳐 부족한 부분을 수정해 나갈 예정이며, 앞으로 이것을 더 발전시켜 사용자들이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발해 나갈 것이다. 특허와 사업자등록이 진행이 되어 겉만 번지르르한 작품이 아닌 속도 알찬 작품으로 다시 선보일 것이다.



종단형 PBL 팀 골든아워(Golden Hour)